사흘째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칼바람이 매섭게 불면서 체감하는 추위가 상당한데요,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1도,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6도 안팎까지 뚝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파는 금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길게 이어지는 한파에 건강 잃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추위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와 전북, 경북에 '한파특보'가 발령 중인 가운데,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맹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관령 영하 19.8도, 철원 영하 13.6도, 서울 영하 11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는데요, <br /> <br />한낮에도 영하권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영하 4도, 대전 영하 2도, 광주 영하 1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여전히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'대설특보'가 내려진 가운데, 시간당 1에서 2cm 안팎의 강한 눈이 집중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이미 많은 눈이 내렸지만, <br /> <br />오늘 오전까지, 호남 서부에 최고 10cm, 충남 서해안에도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, 최고 20cm의 폭설이 더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기간 눈이 이어지는 만큼 폭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번 한파는 금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이어진 뒤, <br /> <br />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,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'강풍특보'도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픽 : 김보나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12406232192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